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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번역 사법지원센터] 연다.서울행정법원
관리자
작성일 : 16-07-19 12:12  조회 : 14,197회 

난민 사건 등 급증하는 외국인 관련 사건의 지원을 위해 서울행정법원이 청사 안에 '통·번역 사법지원센터'를 연다.


서울행정법원(법원장 김문석)은 19일 서초구 양재동 법원청사 지하 2층에 통·번역 사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전 10시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행정법원은 난민 사건 접수 건수가 2014년 약 400건에서 지난해 약 1000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현재 법원에 등재된 통역인만으로는 외국인 관련 사건의 통역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통·번역 사법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통·번역 사법지원센터는 상근 통역인 1명과 통역자원봉사단 27명으로 구성됐다. 법원은 통역인이 많이 필요한 난민전담 재판부 8곳에 통역자원봉사자를 3~4명씩 배치하고, 상근 통역인은 센터에 상주하면서 통·번역 지원과 센터의 전반적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법원은 지속적으로 통역 언어와 자원봉사자 수를 늘려갈 방침이다.


법원은 19일 10시 개소식 후 오후 2시부터 '사법통역인 법률교육 및 워크숍'을 열고 통역인과 통역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법률교육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법원 관계자는 "통·번역 사법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이 소송당사자인 사건에서 신속하고도 충실한 재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위 기사는 아래의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내용을 가져 왔습니다.

(서울=뉴스1) 안대용 기자 | 2016-07-19 06:00:00 송고 | 2016-07-18 20:44:53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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