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은 너를 죄수로 가두고,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주연 : 팀 로빈스 (Tim Robbins)
모건 프리먼 (Morgan Freeman)
마누라를 죽였는 살인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아
쇼생크 감옥에 갇히는 앤디(팀 로빈스)가 20년 동안 탈옥을 준비한 끝에, 마침내 성공하여 40년간 복역을 마치고 가석방되는 교도소 동료 레드(모건 프리먼)와 자유를 찾아서 재회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기발한 상상력( 근데, 최근에 멕시코 어느 마약왕을 실제로 이렇게 굴 파서 탈옥 했다가 잡혔다죠? ㅁㅁ),의 대작 영화죠.
이 영화를 처음 볼 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너무너무 영화에 몰입이 되어 마치 제가 영화속에 있는 것 만 같은 착각에 사로잡혀 2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 였지요.
쇼생크 감옥, 희망이 사라진 곳, 그곳에서 울려 퍼지는 뭔지 모르겠지만 찌릿한 이탈리아 여자의 목소리가 [피가로의 결혼에서 나오는 아리아 '저녁 바람이 부드럽게'(Che Soqve Zeffiretto)]라는 것을 안 것은 한참 뒤 이야기가 되었구요.